고창소방서–고창군 수어통역센터, 청각장애인 119 접근성 강화 협약
2026.05.04 (월)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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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고창군 수어통역센터, 청각장애인 119 접근성 강화 협약

재난 현장 의사소통 지원·맞춤형 안전대책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고창소방서–고창군 수어통역센터 협약(고창소방 제공)
[고창뉴스]고창소방서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119 신고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창군수어통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창소방서는 12일 고창군수어통역센터와 청각·언어 장애인의 안전한 재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언어 장애인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에 신고하고, 현장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 기반 소방안전교육 추진 ▲119안심콜 사전 등록 지원 ▲재난 현장 수어 통역 협력 ▲청각장애인 맞춤형 화재안전물품 지원 ▲3자 영상통화 기반 신고·대응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창소방서는 수어통역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영상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인지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시각 신호형 화재감지기 보급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기반 ‘전북119상담톡’ 운영과 119안심콜 사전 등록 지원을 통해 문자 중심의 비대면 신고·상담 환경을 확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수 고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청각·언어 장애인도 위급한 상황에서 불편 없이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한 재난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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