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읍·부안 관광 하나로 묶는다'…전북 서남권 대표 공동브랜드 개발
2026.08.25 (화)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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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관광 하나로 묶는다'…전북 서남권 대표 공동브랜드 개발

세 지역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연계…공동 관광상품·홍보마케팅 추진

고창군이 정읍시·부안군과 손잡고 전북 서남권 관광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고창 모로모로 샵에서 3개 시군 관계자가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정읍시·부안군과 손잡고 전북 서남권 관광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는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고창군은 정읍시·부안군과 함께 3개 시군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 주요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각의 관광자원을 개별적으로 알리는 데서 벗어나 인접한 고창·정읍·부안의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서남권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는 세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공동브랜드 네이밍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브랜드 후보를 선정하고, BI와 대표 이미지인 키비주얼을 개발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관광상품과 여행코스 개발은 물론 관광 굿즈,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의 세계유산과 자연·생태 관광자원, 정읍의 역사·문화자원, 부안의 바다와 관광자원 등이 하나의 관광콘텐츠로 연결될 경우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간 관광 연계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3개 시군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남권을 경쟁력 있는 광역 관광권역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나윤옥 세계유산과장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함께 연결하고 알리는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창·정읍·부안의 각기 다른 매력과 특색을 잘 담아 관광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전북 서남권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이 고창의 세계유산과 자연, 정읍의 역사·문화, 부안의 해양관광을 하나의 여행길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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