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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농업인에게 긴급 양수기를 지원하고 고령 조합원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합원 지원에 나섰다.(고창농협 제공) |
고창농협은 13일 2층 회의실에서‘2026년 폭염·가뭄 재해 대응 긴급 양수기 지원’ 행사를 열고 농업인들에게 양수기 64대를 전달했다.
이번 양수기 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을 확보하고 고창농협이 사업비의 30%를 추가 부담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양수기를 적기에 지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전달식도 진행됐다.
보행보조기는 농협재단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고창농협은 원로 조합원들의 안전한 보행과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창농협은 2018년부터 원로 조합원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모두 206대를 전달했다.
고창농협의 조합원 지원은 농업재해와 복지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농촌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조합원 자녀 1246명에게 7억5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57명에게 318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누적 수혜자는 1,303명, 누적 지원액은 7억8950만원으로 늘었다.
|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이 농업인에게 긴급 양수기를 지원하고 고령 조합원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조합원 지원에 나섰다. 유덕근 조합장이 지원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고창농협 제공) |
영농현장에서도 영농자재 지원과 무인항공방제, 농기계은행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와 일손 부담을 줄이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쌀 330포대를 기탁했으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록적인 폭염 속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생수 1만병을 고창읍과 고수면, 부안면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양수기 지원은 농협중앙회 자금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창농협이 사업비 30%를 추가 부담해 농가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유덕근 조합장은 “앞으로도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협은 이번 긴급 양수기 지원을 비롯해 폭염과 가뭄 등 농업재해에 대응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합원의 영농 안정과 농가소득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08.24 (월)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