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적극행정’으로 안전 예산 확보…1인 조업선 구명조끼 보급
2026.04.29 (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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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적극행정’으로 안전 예산 확보…1인 조업선 구명조끼 보급

부안해양경찰서가 적극행정을 통해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1인 조업 어민들을 위한 구명조끼를 보급했다.(부안해경)
[고창뉴스]부안해양경찰서가 적극행정을 통해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1인 조업 어민들을 위한 구명조끼를 보급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2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관내 1인 조업선 종사자를 위한 벨트식 구명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해상 사고 발생 시 구조 요청이 어렵고 인명 피해 위험이 높은 1인 조업선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부안해경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직접 응모해 사업비 1,320만 원 전액을 확보한 것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안해경과 한빛원자력본부를 비롯해 전북수산기술연구소, 고창군, 고창군수협, 한국해양교통안전공사(KOMSA) 군산지부, 한국해상풍력실증센터, 고창군선주협회, 구시포어촌계 등 유관기관과 지역 어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시연에서는 구명조끼 제조업체가 직접 벨트식 구명조끼의 착용법과 팽창 원리를 설명하며 사용 편의성을 소개했다. 기존 조끼형에 비해 활동성이 뛰어나 장시간 작업에도 부담이 적어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보급된 벨트식 구명조끼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발맞춰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생덕 서장은 “지역 해양 안전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1인 조업 어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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