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위험,‘블랙아이스’
2026.04.29 (수) 13:09
검색 입력폼
기고

[기고]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위험,‘블랙아이스’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최다인 순경
[고창뉴스]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최다인

겨울철은 기온차가 클뿐만 아니라 눈이 많이 내려 자칫하면 큰 교통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시기이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특히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블랙아이스는 노면에 얇게 형성된 투명한 얼음층으로, 일반 아스팔트와 거의 구분되지 않아 운전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채 진입하게 된다.

특히 교량, 터널 출입구, 그늘진 도로, 새벽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며, 한순간의 미끄러짐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블랙 아이스 위에서는 제동거리와 조향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연쇄 추돌 사고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에는 도로가 마른 것 같아 보여도 항상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운전해야 한다. 반드시 20~30% 감속 운전을 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커브길, 고갯길, 교량과 같은 결빙 위험 구간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활용하고, 급제동이나 갑작스러운 핸들 조작을 피해야 한다. 또한 차량 점검 등 관리도 중요한 예방 방안이다. 겨울용 타이어나 스노우체인 등을 준비하고 브레이크, 배터리, 부동액, 타이어 마모 등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의 확인과 감속이 나와 가족, 그리고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매 순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키워드 관련기사키워드 : 고창경찰서
└    고창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개최…“청소년 선도·지원 강화”
└    고창경찰서, 봄 행락철 음주운전 집중단속…5월 말까지 특별 단속
└    [기고]봄철, 음주 후 전동킥보드도 안전이 필요합니다
└    [기고] "농번기, 농기계 안전하게 운행하세요"
└    [기고] "새 학기 등굣길,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고창신협 직원 기지로 2,400만원 피해 막아… '주식 리딩방 사기 막았다'
└    '차량털이 꼼짝마' …고창경찰서,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공로,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 표창
└    '지능형 보이스피싱·노쇼' 사기 선제 차단…경찰ㆍ군청 ‘지역 공조망’ 가동
└    협력치안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고창경찰서-패트롤맘 간담회 개최
└    고창경찰서, 현장 경찰관 안전 강화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