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1호기(2025년 40년 된 원전), 2호기(2026년 40년) 각각 설계수명을 만료한다. 하지만 한수원은 이들 2기의 원전을 10년 추가 가동하겠다는 수명연장 계획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한수원은 그간 LNG나 석탄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기존 발전소를 연장 가동해야 한다는 경제성 논리로 수명연장과 함께 재가동해야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고창군, 영광군, 부안군 주민, 환경단체 등은 40년 이상 된 노후원전의 안전성 불안, 반복된 사고, 연장 재가동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의 미흡 및 신뢰할 수 없는 평가자료로 인해 재가동에 강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빛1호기는 지난 2019년, 제어봉 시험 과정에서 원자로 출력이 급상승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중대 안전사고로 기록됐다. 이에 당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관련 책임자 징계와 함께 강화된 안전점검을 요구한 바 있다.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여부는 앞으로 공청회, 규제기관 심의, 주민 대응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상당한 갈등이 예고된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4.29 (수)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