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4일 판소리 유파전 ‘만파식적(萬波息笛)’ 공연
2026.06.22 (월)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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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고창군, 14일 판소리 유파전 ‘만파식적(萬波息笛)’ 공연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판소리 유파전 ‘만파식적(萬波息笛)’을 주제로 무료 국악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이달 14일 오후 7시, 동리국악당에서 김수연·송재형 명창과 동리문화예술단의 부채입춤, 경기민요, 남도민요, 궁중무용 등이 펼쳐진다.

첫 무대 ‘여는 마당’은 어린이동리문화예술단의 가야금 연주 ‘가얏고 사랑’과 디딤愛의 ‘부채입춤’, 만정 김소희 명창이 작곡한 신민요 ‘상주아리랑’, ‘들국화’ 등을 소리愛가 흥겹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이어 ‘담는 마당’ 춤본향은 궁중무용의 정제미를 함축 표현한 춤 ‘춘앵전’, 액을 풀어내는 무속의식에서 비롯된 ‘살품이 춤’, 양손에 짧을 칼을 들고 추는 ‘검무’ 등을 선보인다.

‘푸는 마당’은 판소리 ‘심청가 中 심봉사 눈 뜨는 대목(명창 송재영, 고수 권혁대)’, ‘흥보가 中 흥보가 매 맞는 대목(명창 김수연, 고수 강형수)’을 애잔함과 극적인 긴장감을 현장감 있게 들려준다.

또 남도민요인 금강산 타령의 웅장하고 활달함을 부채로 풀어낸 ‘금강산 부채입춤’, 성주풀이의 흥겨움을 긴 수건에 담아 즉흥성을 강조한 ‘성주풀이 수건춤’을 남도민요의 호흡에 맞춘 유연성과 신축성 있는 장단유희로 우리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