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제3회 청소년박람회 익산서 개막
2026.05.26 (화) 09:17
검색 입력폼
포토뉴스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제3회 청소년박람회 익산서 개막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를 개막하고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와 진로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익산시가 공동 개최했으며,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도내 청소년과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는 미래·진로마당, 지역·성장마당, 그린마당, 글로벌마당, 상담마당, 안전마당, 나눔마당, 스트레스 해소마당 등 8개 분야에서 총 12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체험 부스를 확대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글로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과 축하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프랑스 태권도 선수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참여한 글로벌 토크콘서트가 열려 진로와 도전, 글로벌 경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전북도 개막)

현장에서는 ‘JB 글로벌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여행 VR 체험과 글로벌 빙고게임, 국제기구 및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특강 등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한 기후·환경 프로그램과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상담마당과 ‘1388 청소년 지원부스’를 통해 심리상담과 정서지원 서비스도 제공됐으며, 청소년 아트페스티벌과 야외 스포츠 활동, 놀이 프로그램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우수학생 시상식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AI와 VR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키워드 관련기사키워드 :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