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장읍성축제 5월 2일 개최…'축성 609년 역사 재조명'
2026.04.30 (목)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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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장읍성축제 5월 2일 개최…'축성 609년 역사 재조명'

‘1417 무장읍성, 사람을 부르다’…동학농민혁명 함께 체험

제6회 무장읍성축제 포스터
[고창뉴스]고창군이 무장읍성 축성 60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일 무장읍성 일원에서 ‘제6회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한다.

무장읍성보존회(회장 김기육)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417 무장읍성, 사람을 부르다’를 슬로건으로 축성 60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티니핑 뮤지컬)을 비롯해 조선시대 의복체험, 병영체험(에어바운스)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과거 무장초등학교 운동장으로 활용됐던 동헌 일원에서는 ‘모여라! 무장초등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통놀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이와 함께 609m 녹두가래떡 퍼포먼스, 무혈입성 성 밟기 체험, ‘전봉준 장군의 밀서를 찾아라’ 스탬프 투어, 보국안민 병영체험, 무장포고문 필사 체험, 동학농민혁명 슈링클스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콘텐츠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육 보존회장은 “무장읍성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축제”라며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도 서남해안의 중추기지였던 무장읍성은 조선 태종 17년(1417년) 관과 민이 함께 축조한 호국 유산으로, 동학농민군이 최초의 승리를 거두며 무혈입성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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