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배 수출기반 ‘스마트화’ 탄력… 고창배 영농조합 수출전문단지 구축사업 선정
2026.04.29 (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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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배 수출기반 ‘스마트화’ 탄력… 고창배 영농조합 수출전문단지 구축사업 선정

고창배영농조합법인 포함 도내 3곳 선정… 국비 확보로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고창군청사 전경(고창뉴스/DB)
[고창뉴스]고창지역 배 생산단지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 공모에서 도내 3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정읍·김제·고창 지역 생산단지가 참여했으며, 고창군에서는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은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 수입국의 검역·위생 기준 강화 등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설 스마트화와 재해 대응 농기자재 구축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방제기 도입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이고 생산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수출국 요구 수준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고창 배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 물량을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부여되는 만큼, 이번 공모 선정이 고창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생산 조직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산물 수출 기반의 스마트화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의 애로 해소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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