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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전북 시·군 가운데 상위권 입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캄보디아 근로자 입국 환영식 자료사진(고창뉴스/DB) |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치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000명으로, 이 가운데 1800명(60%)이 입국을 마쳤다. 이는 본격적인 모내기와 감자 수확철을 앞둔 시점에서 농번기 인력 수급에 일정 부분 숨통을 틔운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입국 지연의 주요 원인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항공편 축소와 비자 심사 강화로 분석된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항공편 운항이 줄어든 데다, 각국의 장기체류 심사 강화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비자 발급 절차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은 송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입국 일정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4월 16일 라오스 근로자 36명이 입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41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2550명(85%)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제3국 경유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입국을 추진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사증발급 지연과 항공권 수급 불안 등 외부 요인으로 일부 입국이 늦어지고 있지만, 도내 상위권 입국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입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4.29 (수) 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