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중·고 개교 107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정신 계승, 미래 100년 도약 다짐”
2026.04.29 (수)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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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 개교 107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정신 계승, 미래 100년 도약 다짐”

전국 동문 200여 명 참석… 장학금 전달·총동창회 총회 진행

고창중·고등학교가 개교 107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본교 교정에서 기념식과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026.4.10/고창뉴스
[고창뉴스] 고창중·고등학교가 개교 107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본교 교정에서 기념식과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전주·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고창중·고 총동창회가 주최했으며, 민족정신이 깃든 학교의 설립 의미를 되새기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현황 보고와 재단법인 고창학원 운영 현황 보고가 이어졌으며, 재경동창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고창학원(이사장 이상기, 42회)은 1953년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법인으로,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지역 상가와 토지, 건물 등 고정자산과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지속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학 총동창회장(53회)은 “고창중·고는 민족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교육의 전당”이라며 “동문들의 뜻을 모아 모교의 발전과 고창학원의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19년 4월 14일 설립된 고창중·고등학교는 3·1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호남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북쪽의 오산고보, 남쪽의 고창고보’로 불리며 당대 대표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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