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송면에 농촌유학·스마트팜 연계 공공임대주택 조성…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 선정
2026.04.29 (수)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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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송면에 농촌유학·스마트팜 연계 공공임대주택 조성…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 선정

총 81억 투입해 청년스마트팜, 농촌유학 연계한 주택 46호 건립

성송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조감도(고창군 제공)
[고창뉴스] 고창군 성송면이 청년농업인과 농촌유학 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고창군은 국토교통부의‘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성송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고창군은 민선 8기 들어 청년 주거정책에서만 네 차례 공모 선정을 기록하며 ‘청년정착 기반 구축’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성송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81억원(국비 35억원 포함) 규모로 추진된다.

성송면에 공공임대주택 46호가 들어서며, 유형은 ▲청년스마트팜과 연계한 청년형 16호 ▲농촌유학 가족·다자녀가구를 위한 30호로 구성된다.

군은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둔 성송면 청년스마트팜과의 연계를 통해 농업 기반 + 주거 안정이 결합된 정주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촌유학 참여 가구의 주거 수요까지 반영되면서 지역학교·지역사회 활성화 효과까지 동시에 노린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송면은“농업 기반 → 일자리 → 교육 → 주거”가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이어지는 모델을 갖추게 됐다.
특히 주거 부담 완화 + 농업 기반 확보라는 두 축이 맞물리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농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성송면 일대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학교의 존립이 거론되던 상황이었다. 이번 임대주택 공급으로 농촌유학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공동체·학교·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성송면을 시작으로 주거·교육·일자리 결합형 모델을 타 지역으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고창군은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LH, 210세대) ▲신활력산단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200세대) ▲교촌리 청년특화주택(40세대) ▲성송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46세대) 등 청년주거정책 4관왕(쿼드러플)을 달성했다.

심덕섭 군수는“성송면은 주거와 교육,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농촌유학과 청년농업인 정착이 실제 인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성송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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