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58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 열려
2026.04.29 (수)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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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58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 열려

이형복 시인 '올해의 고창문학상' 수상

제26회 고창문학상 및 고창문학 출판기념회(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 지역 문학인의 열정과 성과를 조명하는 제26회 고창문학상 시상식 및 제58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고창읍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김영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장, 이현곤 문화원장을 비롯해 박종은, 이행용, 표순복 등 역대 문인협회 회장 및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창 문학의 깊이와 성장을 함께 나눴다.

고창문학상은 지난 1996년 故 류공선 선생의 문학 정신과 아름다운 초심을 계승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제26회 고창문학상 수상자로는 이형복 시인이 선정돼, 오랜 기간 이어온 창작 활동과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으며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열린 제58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는 고창문인협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창작 원고와 함께, 제22회 꽃무릇 시화전시·시낭송회 수상작 등이 수록돼 지역 문학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받았다.

이번 문학지는 시와 수필, 산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고창의 자연과 삶,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26회 고창문학상 및 고창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영환 지부장은 “매해 고창문학상 시상식과 '고창문학' 출판기념회를 거치며 고창문학의 수준이 한 단계씩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꾸준히 발굴·수록해 군민들이 문학의 향기와 감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훌륭한 작품들을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애써주신 김영환 지부장님과 고창문인협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문인들의 참여 속에 고창문학이 더욱 큰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문학상과 '고창문학'은 지역 문학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고창의 문화적 정체성을 문학으로 기록해 온 상징적인 사업으로, 고창이 지닌 문학적 자산과 문화적 깊이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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