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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심원면 만월어촌계 풍어제(고창군 제공) |
이번 풍어제는 특히 지주식 김 양식의 재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부군수, 조민규 군의장, 김만기 전북도의원, 김충 고창군수협 조합장,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장, 전병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 황운기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장 등 관계 기관 인사들이 함께해 어민들을 격려했다.
풍어제는 오전 9시 30분 제물 준비와 제례 의식으로 시작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무사안녕과 풍성한 어획, 그리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염원했다.
이번 풍어제는 특히 지주식 김 양식의 부활을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만돌 지역의 김 양식이 보상 종료로 중단되며 어민들이 생계 위기를 겪었지만, 고창군이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심 제한 완화가 포함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냈고, 한빛원전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김 한정면허를 최종 처분하면서 양식이 재개됐다.
김영식 부군수는 “오늘 풍어제를 계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은 어장에 풍성한 수확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400년 전통의 지주식 김 양식이 부활한 만큼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4.29 (수)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