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2026.04.29 (수) 13:09
검색 입력폼
탑뉴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사흘간 1만여 선수단 열전… 성화 최종 점화는 배드민턴 유망주 천혜인 선수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화(고창군 제공)
[고창뉴스]‘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30분 진행된 환영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강선 전북도 체육회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윤준병ㆍ이성윤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단,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장, 오철환 고창체육회장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오철환 회장이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 유치와 준비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환영식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오철환 회장이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 유치와 준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영사

이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14개 시·군 단체장과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시작을 함께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과 동리창극단의 전통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고, 세계적 성악가 노동용 테너와 고창 출신 가수 김현·정해준이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인기 가수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상영돼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

공식행사에서는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과 선수·심판 선서를 거쳐 성화 점화가 진행됐다.

전날 방장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드론으로 고창읍성까지 이송돼 화제를 모았으며, 첫 봉송은 신혼부부가 맡아 화합과 희망을 상징했다. 최종 성화는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정에서 출발해 고창 출신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천혜인 선수가 점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축사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뿔제비갈매기와 동리 신재효 선생, 이재 황윤석, 전봉준 장군 등 고창의 인물, 문화, 미래 비전을 하늘 위에 형상화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멀티미디어 영상과 20여분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드론쇼

심덕섭 군수는 환영사에서 “6년만에 군민과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가 전북의 화합과 희망을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에게 멋진 경기와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내고향 고창군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2036 하계 전주올림픽 유치에도 도민의 힘을 모아 전북도민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14일까지 3일간 열리며,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해 정식 37개 종목과 시범 2개 종목(주짓수, 사격)에서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화합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창군 선수단 입장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폐막…고창군 종합 2위
고창군, 제62회 도민체전 본격 시작…“2만명 손님맞이 분주”
"도민체전 성화 불 밝히다"…방장산서 채화된 불꽃, 드론 타고 고창읍성 도착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 다짐
제62회 전북도민체전 조직위 발대식…'성공 체전'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