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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시된 유물들은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복제품)과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로 모두 고창에서 발굴된 유물이다.
‘금동신발(金銅飾履)’은 의례용 신발로 신발 바닥에는 뾰족한 못 18개를 규칙적으로 붙였다. 화려한 문양과 정교한 제작 기법, 얇은 금동판을 다루는 기술에서 마한·백제시대 발달한 금속공예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까지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보이며, 2021년 4월 보물로 지정됐다.
또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는 무쇠의 탄환 속에 화약과 쇳조각을 넣고 폭발 시간 조절장치(타이머)까지 갖춘 조선시대 독창적인 최첨단 무기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비밀병기·귀신폭탄·시한폭탄'으로 불린다.
비격진천뢰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인 고인돌박물관에 2021년 귀속돼 보관·관리 및 활용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고창의 대표 유물들을 조금이나마 더 알리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비롯해 다양한 고창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4.29 (수)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