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농촌 인력난 해소 힘 모은다”
2026.08.26 (수)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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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농촌 인력난 해소 힘 모은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 고창 방문
공공형·농가형 계절근로 현장 점검…근로자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 논의

고창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이 고창을 방문해 계절근로자의 근무·생활 현장을 살펴보고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과 캄보디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이 고창을 방문해 계절근로자의 근무·생활 현장을 살펴보고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고창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현장과 농가형 계절근로자 근무지를 차례로 찾았다.

특히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고창에서의 근무와 생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과 캄보디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4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교류가 지속되면서 고창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농번기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주요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 농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근로자가 고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캄보디아는 고창군의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지난 4년간의 교류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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