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심덕섭 예비후보(현 군수)와 조민규 예비후보(현 군의장) 2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수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고창뉴스/DB)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심덕섭 예비후보(현 군수)와 조민규 예비후보(현 군의장) 2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수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조민규 예비후보는 심덕섭 예비후보를 상대로 민선8기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정책 검증에 나섰다.
고창군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민규 예비후보가 연설회에서 제기한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고추종합유통센터 입주기업 관련 주장에 대해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군은 먼저 고창종합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대금 미지급 상태에서 기한 연장’ 주장에 대해 “리조트 부지 계약금(10%)과 중도금(10%)은 이미 지급된 상태이며, 잔금(80%)만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금 납부 기한 조정은 인허가 지연과 부지 조성 문제, 민원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 계약 범위 6개월 이내에서 승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금조달 문제로 사업이 장기 지연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시협약서에 따라 일정 기간 내 착공 의무가 있으며, 장기 지연 시 계약 해제 등 제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협약서 비공개 논란과 관련해서도 “민간기업의 재무 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로 관련 법령에 따른 비공개 대상”이라며 “군의회에는 제출돼 감시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추종합유통센터 입주기업을 둘러싼 ‘부실기업’ 논란에 대해서도 군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장기간 활용도가 낮았으나, 민선 8기 이후 기업 유치를 통해 지난해 수도권 식품원료 기업이 정상적으로 매각 대금을 납부하며 사업이 전환됐다.
특히 해당 기업은 투자 및 고용 계획과 함께 지역 농산물 구매 조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계약서에 지역민 우선 채용과 농산물 구매 조건을 명시했고, 미이행 시 환수 조치도 가능하도록 했다”며 “단순 일부 사안을 근거로 기업 전체를 부실로 단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고창군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의 알 권리와 공공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은 향후 선거 과정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며 후보 간 정책 검증과 공방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4.29 (수) 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