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정치개혁 파도타기’ 1인 시위…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강력 규탄
2026.04.29 (수) 12:08
검색 입력폼
선거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정치개혁 파도타기’ 1인 시위…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강력 규탄

16일 민주당·국민의힘 전북도당 앞 릴레이 1인 시위 예고
조국혁신당“3~4인 선거구를 2인으로 쪼개는 것은 기득권 정치의 전형”주장

[고창뉴스]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 구조를 비판하며 ‘정치개혁 파도타기’ 1인 시위에 나선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16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릴레이 방식의 ‘정치개혁 파도타기’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지난 9일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4당이 국회 본청 앞에 ‘정치개혁 광장’ 천막 농성을 설치한 것과 연계된 전국 단위 정치개혁 행동의 일환이다. 중앙 정치권에서 시작된 정치개혁 요구를 전국 시·도당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거대 양당이 추진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는 3~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하려는 움직임은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입을 차단하고 거대 정당이 의석을 독점하기 위한 ‘기득권 정치’라는 주장이다.

도당 측은 “선거구 쪼개기는 다양한 시민의 정치 참여를 막고 거대 양당이 의석을 나눠 갖는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지방정치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전북을 포함한 영·호남 지역의 경우 특정 정당 득표율과 실제 당선 의석수 사이의 괴리가 30% 이상 벌어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일당 독점 구조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이화숙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북도민의 표심이 의석수에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구 쪼개기 담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전북 지역 시민사회와 다른 야당들과의 연대를 통해 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정치개혁의 파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전북 정치의 얼어붙은 구조를 깨는 쇄빙선이 되어 정치개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키워드 관련기사키워드 : 1인 시위 | 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강력 규탄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    “유튜브 '뉴탐사'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 중단해야”…민주당 전북도당, 정책 중심 선거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