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민회 안선홍씨, 고창 최초로 진보당 기초의원 후보 출마
2026.04.29 (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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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고창농민회 안선홍씨, 고창 최초로 진보당 기초의원 후보 출마

고창군 기초의원 선거 역사상 최초로 진보당 소속 후보자가 출마했다.

안선홍(50) 고창군농민회 전 사무국장이 30일 고창군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고창군 기초의원 라선거구(성내,흥덕, 부안, 심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사무국장은 "27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민운동 활동을 했다. 농민으로써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아온 농사의 경험과 정책 방안을 바탕으로 고창군의 농업정책을 근본적으로 가다듬어 고창 농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 전체의 근본적 농정개혁과 더불어 우리 고창에서부터라도 농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농업정책이 절실하다"며 "농민이 직접 농업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농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 △농어민수당 120만원 확대 △은퇴농어민 지원조례 제정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고창군민들의 보편타당한 이해와 요구에 입각, 행정의 과도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막고 투명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오직 군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일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간 민주당 일색의 후보군에 국한되었던 과거 선거에 비춰볼때 소수정당의 안 예비후보의 출마가 이번 선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