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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창군에 따르면 타 지역과는 달리 산과 구릉지 등 수직적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고창갯벌’이 오는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인 문화유산(고창 고인돌), 인류무형유산(농악과 판소리)을 비롯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까지 5관왕을 완성하게 된다.
등재가 확정되면, ‘한국의 갯벌’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2번째 세계자연유산이 된다.
고창군의 유네스코 중요프로그램 그랜드슬램 달성은 지역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에 국한된 범주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특히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작업은 ‘고창갯벌’에서 그치지 않고 고창 봉덕리고분(사적 제531호)을 중심으로 한 ‘마한 역사문화유적’과 ‘상금리 고인돌군’의 세계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무장읍성 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 성곽 전구간 복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새로 마련된 무장읍성 종합정비계획은 11점이 무더기로 발굴된 비격진천뢰 활용을 핵심과제로 무장읍성 관광자원화 등 문화재 활용에 방점을 두고 있다.
무장읍성은 인근의 선운사, 공음 청보리밭 등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거점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고려 초기청자 유적지인 ‘고창 용계리청자요지(사적 제345호)’를 인근의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고인돌군과 연계해 고창군의 문화유산을 한곳에서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 체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자금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 발굴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도시 고창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5.03 (일)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