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도매시장에서 진행된 멜론 경매에 국내 10여개 멜론 주산지에서 올라온 멜론보다 높은 3만9000원(8㎏/박스)에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당일 평균 낙찰가인 2만원 중반대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이다.
고창지역에서는 140여 농가가 100㏊규모로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오랜 명성을 쌓아온 수박에 이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특히 각 지역의 5개 멜론생산자 단체가 연합회(회장 김성욱)를 구성해 최고품질 규격화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도 농촌개발대학 멜론과 학습과정을 통해 상향 평준화된 멜론을 생산하는 데 앞장서왔다.
1990년대 초반부터 수박후작으로 재배된 고창황토멜론은 시설하우스 1동(330㎡)당 볏짚을 1톤이상 넣어 땅심을 유지하고, 모든 작목반이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명품멜론이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9월19일 '제2회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가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경매에선 4차례에 걸친 최고품질 멜론 선발과정을 거친 1등 멜론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고가 경매를 진행한다.
앞서 고창멜론은 지난해 전국최초 온라인경매를 통해 210만원의 경이적인 낙찰가를 기록한 바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급 농산품 시장에서 고창멜론은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특히 볏짚은 땅속에 들어가 유익한 미생물들로 인해 고창황토멜론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낸다”며 “올해 진행되는 온라인 멜론 경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4.29 (수)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