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부안면 익명의 귀촌인,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 기탁
2026.06.22 (월)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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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부안면 익명의 귀촌인,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 기탁

[고창뉴스]부안면에 얼굴을 밝히지 않은 한 귀촌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부안면 주민행복센터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고향으로 귀촌한 한 주민이 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고향으로 돌아와 생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번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전기홍 부안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얼굴 없는 천사의 소중한 뜻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면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지역공동체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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