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가을을 수놓은 4천여 달림이들"…제2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2026.06.22 (월)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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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가을을 수놓은 4천여 달림이들"…제2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 성료

제2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스타트(고창군 제공)
[고창뉴스]아름다운 산과 바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간직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전국 마라토너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달렸다.

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 주관으로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21.0975㎞) ▲10㎞ 단축 ▲5㎞ 건강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코스인 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회전교차로–고인돌유적지 구간을 달렸다.
심덕섭 군수가 제2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 시작을 알리는 북을 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군은 가을철 다중운집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참가 접수를 4000명 선착순으로 제한했다.

또 본부와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보건소·소방서·의료진·구급차를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으며, 경찰과 자율방범연합회의 지원 아래 구간별 도로 통제를 시행해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23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에서 심덕섭 군수와 부인 용경남 배우자가 군민들과 함께 5km 코스를 달리고 있다.(고창군 제공)

대회장을 찾은 선수들에게는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돼지고기, 닭고기, 팝콘,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했다.

기념품으로는 완주 기념 메달과 함께 고창 특산물인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가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의 보물을 품은 고창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늦가을의 힐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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