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2026.06.22 (월) 21:54
검색 입력폼
도정뉴스

전북도의회‘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전북형 치유음식 DB 구축·체험형 콘텐츠 개발 등 5대 전략 제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전북자치도의회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이명연 의원)가 20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수(고창1) 의원 등 도의회 소속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원광대학교 연구진,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형 치유 음식관광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웰니스와 힐링 트렌드 확산으로 치유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이 가진 풍부한 음식문화 자산과 자연환경을 결합해 전북형 치유음식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원광대학교 손정민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전북은 전통식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치유음식관광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북 치유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젊은층은 체험·감성형 관광을, 중·장년층은 건강회복 중심의 체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보고회를 통해 전북형 치유음식관광 발전을 위한 5단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형 치유음식 DB 구축을 통한 지역자원 기반 강화 ▲한옥밥상·장담그기·미니 김장 등 체험형 콘텐츠 개발 ▲세대별 맞춤형 음식관광 코스 조성 ▲치유음식관광 페스타 개최를 통한 산업 선순환 구조 구축 ▲‘Jeonbuk Healing Food Certified’ 인증제 도입 등이다.

이명연 대표위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음식관광을 넘어 도민 건강과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치유음식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 반영과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이명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정수 의원이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 박정규·김성수·김정기·장연국·정종복·김동구·서난이·임종명·전용태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