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우특보 재대본 2단계 가동, 군산, 고창 등 서해안지역 최대 100mm 안팎 비 예상
2026.05.26 (화)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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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호우특보 재대본 2단계 가동, 군산, 고창 등 서해안지역 최대 100mm 안팎 비 예상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6일 06시 50분을 기준으로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상향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오전 8시25분 현재, 6개 시군에 호우경보(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부안),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고창, 진안, 무주, 정읍)가 발효된 상태이다.

지역별 강수량은 오전 7시 기준 군산 68.5mm를 최고로 김제 32mm, 완주 23.9mm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고창은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앞으로 고창, 부안 등 서부권지역에는 5~20mm(많은 곳 100mm이상)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전북도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계곡 등과 같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예찰 및 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 및 배수로 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집중 호우로 급격하게 불어난 인해 급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수변과 계곡 등 위험 구간에 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점검을 위한 외출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고광수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출입은 삼가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기상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