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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상도로 통제(전북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를 기해 고창을 비롯한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순창·부안 등 9개 시·군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기상청은 9일 오전까지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9일 오전 6시 기준 고창지역 누적 강수량은 38.4㎜*를 기록했다. 도내에서는 순창 84.7㎜, 군산 74.9㎜, 장수 69.8㎜, 진안 52.5㎜, 정읍 51.5㎜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현재까지 고창지역에서는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집중호우에 대비해 고창읍 등 하상도로 3개소가 통제됐으며, 구시포·동호해수욕장도 전면 통제됐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하천변 산책로와 야영장, 둔치주차장, 국립공원 탐방로도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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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택 도지사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 대책회를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소방, 경찰 등 2천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위험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체계 점검, 배수시설 정비, 재난문자 발송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읍·면·동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과거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기상 시에는 주민 사전대피와 시설물 통제를 적극 실시하도록 각 시·군에 지시했다.
고창군도 하천과 저지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역 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하천변과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7.11 (토) 1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