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선거인가, 정청래 대리선거인가”…김관영 후보 측 민주당 지도부 공세 비판
2026.05.26 (화)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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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선거인가, 정청래 대리선거인가”…김관영 후보 측 민주당 지도부 공세 비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유세(선거사무소 제공)
[고창뉴스]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무소속·기호 7번) 선거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의 전북 방문과 공세를 두고 “전북도지사 선거인지, 정청래의 대리선거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관영 후보 선대위는 22일 논평을 통해 “전북에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일자 민주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전북도지사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한 명의 무소속 후보가 그렇게도 두렵다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공당 지도부가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확인되지도 않은 ‘당원 명부 불법 입수’ 의혹을 앞세워 무소속 후보를 범죄자로 몰아가며 연일 압박하는 것은 치졸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의혹은 이미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이를 뒤집을 명백한 근거를 제시한 뒤 범죄자 취급을 하라”고 반박했다.

선대위는 또 “최근 정청래 사단이 세 차례 이상 전북을 방문해 자당 후보 지원에 나섰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까지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며 “민주당이 ‘따 놓은 당상’으로 여겼던 도지사 선거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자 세 과시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정청래 지도부가 직접 전북도지사 선거에 뛰어들어 김관영 후보 죽이기에 나선 셈”이라며 “이번 선거는 특정 정치세력의 대리전이 아니라 전북의 미래와 도민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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