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반띵여행’ 본격 시행…1인당 10만원 최대 50% 환급으로 체류관광 활성화
2026.04.29 (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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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반띵여행’ 본격 시행…1인당 10만원 최대 50% 환급으로 체류관광 활성화

고창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안내문(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창반띵여행’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4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역 내 숙박·식음·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체류형 관광 지원 정책이다.

다만 정읍시, 부안군, 장성군, 영광군 등 인근 주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 원, 가족 단위는 최대 50만 원,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 지원된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내에서 재사용이 가능해 관광 소비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강화하고, 친절·위생 교육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관광은 체류 시간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이라며 “고창반띵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소비와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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