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호우특보 발효…내일까지 30~80㎜ 더 내려
2026.05.26 (화)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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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호우특보 발효…내일까지 30~80㎜ 더 내려

전주기상지청은 8일 오후 12시 55분을 기해 고창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고창, 정읍, 김제, 전주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점차 동부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익산(함라) 125㎜. 군산 어청도 110㎜, 김제 (심포) 61.5㎜, 완주 60.1㎜, 진안 주천 38㎜ 무주 26.5㎜, 부안 새만금 24㎜, 전주 19.5㎜, 고창(심원) 11.5㎜, 임실 3.0㎜, 정읍 내장산 3㎜를 기록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전북 전 지역에 30~80㎜(많은 곳 120㎜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이용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익산과 전주, 완주, 김제, 고창, 정읍, 임실, 순창, 남원 등 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해당 지역에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 9개 지역의 밤사이 기온은 △정읍 26.1도 △남원 25.7도 △고창 25.6도 △전주‧순창 각 25.5 △부안 25.4 △익산 25.2 △임실‧장수 각 25.1도로 기록됐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