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해복구 군경 총력전…지역 예비군·지구대원 곳곳서 활약
2026.05.26 (화)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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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해복구 군경 총력전…지역 예비군·지구대원 곳곳서 활약

고창군에 수해복구를 위한 국군장병과 경찰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예비군중대와 지역예비군 읍·면대 장병들이 고창읍사무소와 함께 수해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창수 중대장과 읍면대 장병들은 고창읍 신월리 양계장의 축대가 무너진 현장에서 방수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 모양지구대(대장 조휴신)도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어 긴급현장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찰관들이 30여분간 응급조치로 토사를 제거하며 1차로를 확보하고 추가 토사 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박창수 예비군 중대장은 “고창군을 지키고 있는 하나의 축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때는 발 벗고 나서겠다”며 “부대원들도 지역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비가 계속해서 예보되어 있어 축대가 더 밀려 내려오지 않을까 걱정하던 중에 고창군 지역예비군 장병과 경찰관 덕분에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며 “관과 군경이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고창 전지역에 500㎜ 안팎의 비가 내려 공공시설 424건, 사유시설 414건, 농작물 265.7㏊ 침수가 되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