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과 고창 선거구 단일화 개편 이후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정읍출신과 전주고, 서울대 동문, 그리고 행정고시까지 똑같은 경력의 공통점을 갖고 있는 두 후보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한 판 승부로 치러지게 됐다.
두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됨에 따라 각 후보의 1호 공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후보는 모두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준병 후보는 "정읍·고창의 농어축산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키우겠다"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
윤 후보는 지난달 첫 공약발표를 통해 “정읍·고창 인구의 30%가 종사하는 농어업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균형 발전이 어렵다”면서 “첫 번째로 발표하는 윤준병의 지역발전 정책을 농어축산업 발전에 맞춘 것은 이런 의미다”고 1호 공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농어축산업 발전의 실행 전략으로 △농수축산물을 제때, 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 구축 △지역특산물 육성과 명품화로 돈 되는 농업 지원 강화 △농업 공익가치의 제도적 보장 강화 △귀농 귀촌 활성화로 농촌의 공동화 현상 저감 △농촌 생활환경의 정비 개선 등 5가지를 꼽았다.
이와 더불어 농수산물 유통과 관련한 법령을 재정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위해 최저 생산비 보장 등의 정책을 추진 실질적인 농업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생당 유성엽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2배 인상 및 대상 확대 △농생명·바이오·스타트업 혁신도시 조성 공약을 제시하며 정읍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현재 농민에게만 지급되고 있는 월 5만원의 수당을 어업인과 축산인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그 금액도 2배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실현시킬 힘이 있어야 한다”며 “정읍에서만 정치해 온 진짜 정읍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공약 이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5.26 (화) 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