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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 고창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4년 전 완주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련을 이번 선거를 통해 깨끗하게 씻어 버리겠다는 각오다.
유 전 실장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7급, 행정고시를 모두 시험을 통해 합격한 특별한 경력의 소유자다. 전주부시장과 도 기획관리실장 재임시설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굵직한 문화축제와 관광기반을 기획·구축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종합행정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유 전 실장의 이번 고창군수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뉴스와 일문일답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유와 각오가 있다면.
▶종합행정전문가 유기상의 다양한 행정경험, 고시 선·후배와 국방대동기 인맥, 검증된 능력을 활용해 고향에서 마지막 열정을 쏟아 소멸하는 고창을 구하자는 심정으로 도전한다. 유기상은 사라질 위기의 고창을 확 바꿔서 자랑스런 고향을 만들 꿈이 있다.
귀향 후 4년 동안 군민속으로 들어가 각계각층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고창미래전략 구상을 위해 연구소를 열었다. 군민들은 새로운 리더십, 변화와 혁신을 갈망한다.
저는 9급에서 1급까지, 중앙과 지방을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며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세계소리축제, 익산농산물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 등을 성공시킨 경험이 축적되어 있어 '천하제일 농생명도시, 문화관광도시 고창'을 만들 자신이 있다.
-고창의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고창군 3대 현안은 산업단지 준공과 투자유치, 황토배기유통 문제해결, 복분자산업 부활이다. 3대 현안은 모두 군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문제인데 방치중이다. 군정이 팔걷고 해결해야할 최우선과제이다. 산업단지는 조속히 준공하고 기업유치해 일자리 창출하는데 총력을 모아야 한다.
실질적인 자본금잠식 상태인 황토배기유통은 농협 등과 협의해 시급히 정리하고 유통기능을 되살려야 한다. 복분자산업도 소중한 브랜드를 부활시킬 시책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농민 기본권 등을 포함하는 농업가치존중 헌법개정에 힘을 모아야 한다.
-고창군수가 되면 군정 운영방향은.
▶군정의 목표와 가치, 접근방법을 지식정보시대에 맞게 확 바꾸겠다. 돈보다는 사람우선, 독선 행정에서 협치 행정으로, 삽질개발행정을 미래가치 키우기로 바꿀 것이다.
제가 추진했던 성공행정사례인,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익산쌀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 익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은 협치와 가치행정의 성과다.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을 근무희망부서 1위로 만들고, 공무원노조가 베스트 간부로 선정한 것은 솔선헌신과 소통리더십에 대한 공감이다.
군민속으로 들어가 건설불도저 행정을 소통과 경청행정으로, 나홀로 행정이 아닌 현장전문가, 행정수요자, 주민들과 손잡고 함께하는 따뜻한 협치 소통행정으로 바꿔서 공무원이 자존감을 갖고 신바람나게 하고 군민을 군정의 주인으로 모실 것이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장점은 지방행정에 꼭 필요한 종합행정의 전문성, 정부 각계에 포진한 인맥자산, 검증된 업무추진 능력,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다. 재정자립도 10%미만의 고창군정은 도청과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예산확보가 필수적인 종합행정이다.
9급에서 고위직까지, 중앙부처와 지방, 광역과 기초를 모두 경험하였고, 특히 각부처에 행정고시 선후배, 국영기업체, 육해공군에 국방대학교 동기 등 인맥들이 전성기이다.
검증된 업무추진능력은 전주한옥마을, 국제영화제, 소리축제 등 성공사례가 입증하고 있다. 직원들을 키우고 격려하며 신나게 일하게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너무 청렴하 원칙을 중시한다는 평가와 공무에 충실 하다보니 가족에게 소홀한 점이다.
-군수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고창기살리기, 고창인물 키우기이다.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의향, 예향, 인향 고창의 명성을 부활시킬 것이다.
지속가능한 고창발전의 원동력은 자존감과 정의감 충만한 고창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다. 자식농사가 가장 중요한 농사이다. 독서율이 가장 높은 인문학 도시 고창, 평생학습도시 고창을 만들면, 교육도시 고창의 이미지가 조성되고 근본적인 인구유입책이 된다.
고창군민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드높이는 ‘고창군민 기 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군민의식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케 하고, 나눔과 봉사가 생활화되는 군민의식을 함양해야 지속발전한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학농민혁명의 후예답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혁명을 이루어 주시길 당부드린다. 깨끗하고 정의로운 선거, 공정한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며 손잡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선거축제가 되기를 호소한다.
선거과정과 결과에서 분열이 없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창은 의향이다. 임진의병, 동학농민혁명, 항일 의병 투쟁 등 정의감이 살아 있는 땅이다.
의향 고창의 자존심으로 돈선거, 혼탁선거, 비방선거를 끝내고, 촛불혁명의 명령대로 선거 적폐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선거혁명을 이루어 주시길 당부한다.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1956년생 전북 고창 △고창고, 전북대 문학박사 △전 전북도청 기획관리실장, 전 익산시 부시장 △현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
고창뉴스 gcnews@gcnews.kr
2026.07.11 (토)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