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저수율 43%…내년 영농 차질 우려
2026.06.10 (수)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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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고창지역 저수율 43%…내년 영농 차질 우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순)가 2017년 영농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26일 고창지사에 따르면 지사관내 34개 저수지의 현재 저수율이 43% 수준으로 평년대비 21%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면 소재 연기제는 현재 저수량이 32.6%, 도천제는 27%, 연화제 12%로 평년대비 30~40%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고창지사는 2017년 영농급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가뭄이 장기화될 것에 대비 관내 저수지에 하천수를 양수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고창지사는 연기제 저수율 확보를 위해 주진천 하류에 위치한 반암취입보에 유입되는 하천수를 활용, 1일 3만4000톤을 양수하고 있으며 도천제와 연화제도 해리천에 유입되는 궁산제에서 양수를 시행하여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김상순 고창지사장은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2017년 영농급수 대비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중순 기준 고창지사가 관리하는 34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27%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지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조금씩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