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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가 29일 바지락 양식 어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드론방제팀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고창 바지락 산업 보호 대책을 제시했다.(선거사무소 제공) |
심덕섭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새로 인한 바지락 종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드론방제팀을 운영하겠다”며 “고창 바지락 산업 경쟁력 회복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바지락은 전국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 수산물로 자리해 왔지만, 최근 새만금 개발에 따른 해역 환경 변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종패 살포 시기에 대규모 철새들이 양식장에 유입되면서 종패를 먹어 치우는 피해가 반복돼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심 후보 측 설명이다.
심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바지락 종패 살포 시기에 맞춘 친환경 드론방제팀 운영을 제시했다. 드론을 활용해 철새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종패 피해를 줄이고 어가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대책으로 ▲폭염과 고수온에 대응 가능한 바지락 종자 개량 및 보급 ▲바지락 먹이 경쟁 생물인 쏙 제거 연구개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에 바지락 포함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심덕섭 후보는 “바지락은 오랜 기간 고창 어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창 바지락 브랜드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어업인들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어업계에서는 철새 피해와 해양환경 변화가 지속되면서 바지락 산업 보호와 생산 기반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06.10 (수)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