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 28일 중국교육부 지정 '공자학당' 개원
2026.05.06 (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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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창북고, 28일 중국교육부 지정 '공자학당' 개원

고창에서 '중국교육부 공인 공자학당'이 문을 열었다.

학교법인 중앙학원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전삼식)는 28일 고창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부설 ‘중국교육부 공자학당’ 개원식과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현우 주중광주총영사, 리홍 중국교육참사관, 김국재 전북교육청 교육국장, 유기상 고창군수, 이황근 고창교육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공자학당 유치를 축하했다.

공자학당은 중국 교육부 산하 교육기구인 국가한반(國家漢辦)이 직접 ‘중국어 교육역량’에 대한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선정했다. 고창북중·고는 이번 공자학당 개원으로 명실공히 중국어 특성화 학교로서 공인받게 됐다.

특히 고창북고는 2019년부터 4년간 전라북도교육청 유일 ‘중국어 진로 중점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新HSK 1~6급(중국어 공인 급수시험) 고사장 운영, 전국 단위 말하기 대회 주최, 중국 명문대학과 MOU체결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중국어 중점학급 편성, 중국어 전용 교실 등 학습 환경을 갖추고 중국 교육부 파견 원어민교사(CPIK)가 학교에 상주해 모든 정규 수업시간에 한국인 중국어 교사와 팀티칭으로 중국어를 지도하고 있다.

또 중국어 방과후 특강, 중국어 자율동아리 운영, 중국 현지문화탐방 및 중국 글로벌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중국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삼식 교장은 "공자학당 개원을 계기로 고창북고가 중국어와 중국문화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gcnews@gc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