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태권도 선수들 고창서 열띤 승부…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성료

3년 연속 고창 개최…전국 대학 선수단 찾아 스포츠도시 위상 높여
스포츠·관광·지역경제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가능성 확인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9월 04일(금) 16:41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겨루기 대회(고창군 제공)
[고창뉴스]전국 대학 태권도 선수들이 고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겨루기 전국대학태권도대회’가 전국 대학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년 연속 고창에서 개최되면서 대학 태권도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고창의 스포츠 경쟁력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대학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힘찬 기합과 빠른 발차기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투지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 기간 운영진과 체육회 등 관계기관은 원활한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에 힘쓰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제4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겨루기 대회(고창군 제공)

특히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지병윤 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창군체육회, 고창군태권도협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전국 대학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고창에 머물면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연결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고창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면서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도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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