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년스마트팜단지 첫 멜론 수확…“청년농업인의 첫 결실”

심덕섭 군수, 성송면 청년스마트팜단지 찾아 첫 수확 축하·현장 격려
6월 정식한 멜론 첫 출하 결실…청년농업인 12팀 입주해 미래농업 이끌어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9월 03일(목) 08:58
고창의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멜론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의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멜론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청년스마트팜단지가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들어서면서 고창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수확이 이뤄졌다.

심덕섭 군수는 2일 오전 성송면 판정리 청년스마트팜단지를 찾아 첫 멜론 수확 현장을 함께하고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군수는 직접 멜론을 수확하며 첫 결실을 축하하고, 작물의 생육 상태와 스마트팜 시설, 단지 운영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영농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청년농업인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수확한 멜론은 지난 6월 18일 정식한 뒤 스마트팜 시설에서 온도와 습도, 관수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재배됐다.

특히 이번 수확은 단순한 멜론 수확을 넘어 청년스마트팜단지가 실제 작물 생산에 들어가 첫 결실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활용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첫 수확까지 이어지면서 고창이 추진해 온 청년농업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현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고창군 청년스마트팜단지에는 6개 동에 청년농업인 12팀이 입주해 품목별 영농계획에 따라 농사를 짓고 있다.

멜론은 지난 6월 정식을 마쳤으며 토마토는 8월 정식을 완료했다. 딸기도 재배 일정에 맞춰 정식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품목별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영농 경험을 쌓고 농업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농업을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스마트팜단지에서 청년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멜론이 첫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내년부터 스마트팜단지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용 로봇 등 첨단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멜론 수확은 고창 청년스마트팜단지의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청년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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