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네점빵, 생필품 판매 넘어 ‘찾아가는 통합돌봄’ 확대

농촌마을 이동형 마트 역할에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꾸러미·퇴원환자 밑반찬 배송…자활일자리도 창출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8월 25일(화) 09:55
고창동네점빵에서 주민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은 농촌마을의 생활편의를 높여주고 있는 이동형 판매서비스 '고창동네점빵'이 통합돌봄과 자활일자리를 연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창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고창동네점빵은 마트 이용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을 찾아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이동형 마트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지역농산물과 지역업체 상품도 함께 판매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판매 기능에 더해 복지서비스 전달 역할도 맡고 있다.

고창군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과 연계해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응급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퇴원환자 밑반찬 배송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어렵거나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복지서비스를 생활권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방식이다.

자활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에게는 생활편의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도 만들어가고 있다.

오수목 사<>회복지과장은 “고창동네점빵은 생필품 판매를 넘어 자활 일자리와 지역경제, 통합돌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생활권 안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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