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93.1% 얻은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주권당원 95%·전국대의원 85.7% 찬성…“발바닥 정치로 전북 발전 이끌 것”
강 위원장 “해결하는 정책정당…전북 주권당원 1만명 시대 열겠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2026년 08월 24일(월) 08:42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강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전북에서의 정치적 기반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당원대회(전북도당 제공)
[고창뉴스]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강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전북에서의 정치적 기반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2일 오후 4시 도당 사무실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강경숙 의원을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찬반투표에서 전체 93.1%의 찬성을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투표 결과 주권당원 찬성률은 95.0%, 전국대의원 찬성률은 85.7%로 집계됐다. 주권당원 투표 80%, 전국대의원 투표 20%를 반영한 결과다.

강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다음 정기 시·도당대의원대회 또는 당원대회에서 새로운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다.

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현장 중심의 정치와 정책으로 전북에서 조국혁신당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발바닥 정치로 진심을 다해 전북 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율로 끝나는 정당이 아니라 현안을 풀어내는 정책 정당으로 자리매김해 ‘전북 주권당원 1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도상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창당 때부터 전북도당을 만들어 오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해 하나의 원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는 당초 강경숙 의원과 정도상 전 위원장의 경쟁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도상 전 위원장이 당내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당의 단결과 통합에 힘을 보태겠다며 후보직을 사퇴하고 강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강 의원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정 전 위원장 재임 기간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7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지역 정치 기반을 넓혔다.

또 전주시의회와 완주군의회에서는 조국혁신당 최초의 비민주당 교섭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전북 지방정치에서의 입지를 확대했다.

강경숙 신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특수교육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부터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 특수교육과 연구교수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조국혁신당 원내부대표와 교육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강 위원장이 전북도당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전북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의 조직 확대와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강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발바닥 정치’와 ‘현안 해결’을 강조한 만큼 교육·지역균형발전 등 자신의 전문성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뉴스 jcpark4747@kakao.com
이 기사는 고창뉴스 홈페이지(www.gc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gcnews.kr/article.php?aid=178752852313135002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24일 15: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