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중심·현장중심 의회 구현"…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 기자간담회

박 의장 "단절됐던 의회-행정 인사교류 물꼬 약속"…"성숙한 지방자치 구현 할 것"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 성과로 보답"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7월 09일(목) 17:13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이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민중심, 현장중심,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26.6.9/고창뉴스
[고창뉴스]"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군민에게 인정 받는 10대 의회를 만들 겠습니다"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민중심, 현장중심,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단절됐던 고창군과 의회의 인사교류를 위해 심덕섭 고창군수로부터 확약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성만 의장은 9일 고창군의회 의장실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더욱 폭넓고 책임감 있게 봉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늘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화합을 최우선으로 여겨온 신념을 이제 고창군의회 전체로 확장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전반기 고창군의회의 의정 구호를 '군민중심, 현장중심, 실천하는 의회'로 정하고 네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민중심 의회 ▲14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회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의회 ▲건강한 견제와 성숙한 협치로 고창 발전을 이끄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이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민중심, 현장중심,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제10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의장이 기자간담회 후 의회 출입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군의회 제공)

특히 박 의장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고창군과 의회의 인사교류 문제와 관련해 "심덕섭 군수로부터 단절됐던 의회와 행정 간 인사교류의 물꼬를 트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군민을 위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사교류 정상화는 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건전한 견제는 유지하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안에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끝으로 "제10대 전반기 고창군의회는 외형적인 성과보다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일상의 행복을 기준으로 평가받는 의회가 되겠다"며 "언론은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회의 노력을 알리는 중요한 동반자인 만큼, 의회가 바른 길을 갈 때는 격려를, 잘못된 길로 갈 때는 따끔한 비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대 전반기 고창군의회는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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