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도의원, 도립국악원 운영 개선 촉구…안전관리·직급승강제 개편 등 요구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6월 21일(일) 18:02
김성수 전북자치도의원(고창1)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성수 의원(고창1)이 도립국악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19일 열린 제428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회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립국악원 운영 문제를 더 이상 검토 단계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감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도립국악원 종합감사 결과 행정상 처분 7건, 재정상 회수 6361만8000원, 신분상 처분 7명이 확인됐다. 기부금품 접수, 광고 계약, 외부강의 신고, 단원 복무와 수당 지급, 채용 및 외부객원 선정, 시설공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특히 김 의원은 직급승강제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노사 단체협약에서도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지만 폐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직급이 하향된 사례가 31차례 확인된 만큼 평가 기준과 절차 전반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청사 안전관리와 공연장 운영 환경 개선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출입구 안전 문제와 공연장 음향 문제에 대해 보완을 약속했지만, 종합감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하자검사 소홀이 다시 지적됐다”며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단원 채용과 외부객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장기간 공석 상태인 도립국악원장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립국악원은 예술기관인 동시에 공공기관인 만큼 공정한 절차와 책임 있는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전북의 소리가 도민의 신뢰 위에서 다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운영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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