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2031년까지 100억원 투입해 심원면에 커뮤니티센터·스마트정류장 조성

정주여건 개선·지역소멸 대응 본격화,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 활력 회복 기대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6월 09일(화) 17:55
해양수산부, 고창군 심원면‘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조감도
[고창뉴스]고창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7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9억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고창군과 부안군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고창군은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에 선정돼 79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부안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2억원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국비 97억원, 도비, 군비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심원면 마산, 신기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커뮤니티센터와 마을살림 공동체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방도로 확보, 스마트정류장 설치,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공동체 기능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현장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어촌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 대응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중심의 생활SOC 확충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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