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 “강한 전북·체감 성장으로 대도약 이끌겠다”

AI·새만금·농생명 산업 육성 강조… “172만 도민 모두의 도지사 되겠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6월 04일(목) 10:57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9기 전북도정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됐다.(선거사무소 제공)
[고창뉴스]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민선 9기 전북도정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됐다.

이원택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믿고 선택해준 도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전북 대도약과 체감 성장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제 출신인 이 당선인은 시민운동가를 시작으로 지방의회, 청와대, 전북도 정무부지사,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만금 예산 복원, 농업·민생 정책 추진, 전북 국가예산 확보 등에 앞장서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강한 전북, 체감 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RE100 국가산단 조성, 미래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확대, 전북형 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산업구조 전환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4050세대 지원, 농생명 산업 육성, 골목경제 회복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성장의 과실이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진짜 성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제 저는 특정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172만 도민 모두의 도지사”라며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 정치권 안팎에서는 집권여당과 중앙정부, 도정 간 연결성이 강화되는 만큼 새만금과 미래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 추진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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