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후보 측 “사전투표 동원 의혹 관련, 장기요양기관 운영 적정성 조사 요청”

유 후보 측, 고창 H주간보호센터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고… 선관위도 관련 내용 조사 진행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6월 01일(월) 16:27
[고창뉴스]조국혁신당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소가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사전투표 과정과 관련해 장기요양기관 운영 적정성 여부를 조사해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식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고창읍 소재 H주간보호센터 입소자들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외부 렌터카와 외부 운전자가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건강보험공단 신고서를 통해 ▲외부 차량 동원이 장기요양급여 계획 또는 기관 운영계획에 따른 적법한 서비스 제공인지 여부 ▲장기요양보험 재정 또는 기관 운영비 사용 여부 ▲고창읍 소재 시설 입소자들이 아산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된 경위 ▲기관 임직원과 특정 후보 간 직·간접 연관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차량운행기록부와 종사자 근무일지,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록, 외부 차량 임차계약서 및 비용 지출 내역, 내부 결재 문서 등에 대한 확인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는 “장기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 재정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적 성격의 시설인 만큼 정치적 중립성과 운영의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선거법 위반 여부는 선관위가 조사하겠지만 건강보험공단 역시 장기요양기관 운영 기준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이번 사안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공정성과 군민 신뢰에 관한 문제”라며 “관련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관위 조사 결과와 건강보험공단의 판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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