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후보 ‘고창형 기본소득 500만원 시대 열겠다’… 지역균형발전재단·에코어스와 업무협약

햇빛·바람연금 정책 구체화…유 후보“재생에너지 수익 군민과 공유”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5월 27일(수) 17:16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가 26일 지역균형발전 황영대 이사(오른쪽)·에코어스 정소진 대표와 햇빛·바람연금 실행을 위한 업무MOU를 체결했다.(선거사무소 제공)
[고창뉴스]조국혁신당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가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햇빛·바람연금’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유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재단과 에코어스가 햇빛·바람연금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고창형 농어촌 군민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실무 협의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고창형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기관들은 향후 정책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유 후보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군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유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햇빛·바람연금’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군민 1인당 연간 500만원 수준의 기본소득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후보는 “고창의 햇빛과 바람이 군민 모두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열겠다”며 “재생에너지 기반 기본소득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고창형 농어촌 기본소득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행 단계”라며 “정책·기술·재정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기본소득 연 500만원 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고창을 에너지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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