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안 인근 해역 1GW급 해상풍력 사업자 공모

“고창·부안 해역 미래 에너지 거점 조성”…서남권 해상풍력 2.4GW 완성 본격화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5월 21일(목) 14:30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위치도(전북도 제공)
[고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2.4GW 발전단지 조성의 핵심 사업인 ‘확산단지2’ 1GW급 해상풍력 사업시행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1일 부안 위도 먼 바다 인근 해역을 대상으로 하는 '확산단지2'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행자 선정 공모를 공식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 지역은 지난 3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부안 인근 해역 약 173.5㎢로, 1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 중인 ‘서남권 해상풍력 2.4GW 조성계획’의 마지막 단계 사업으로, 고창과 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한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 참여 제한 없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발전단지 조성 능력 △국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 △사업 제안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5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참여 조건 및 선정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운영 기간과 공모 절차 설명은 물론 참여 기업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공모가 진행 중인 부안 800MW 공공단지 사업에는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현재 2단계 사업제안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6월 평가를 마친 뒤 7~8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완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역량 있는 사업자가 선정돼 부안과 고창 해역을 아우르는 해상풍력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063-280-4728)로 하면 된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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