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현대차 새만금 투자 지원계획 발표… “미래산업 중심지 도약 본격화” 새만금·전북 대혁신 TF와 연계, 성공적 투자 이행 뒷받침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
| 2026년 05월 19일(화)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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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정책실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전북도 자료사진) |
전북자치도는 19일 정부의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지원계획과 연계해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제도 분야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새만금 일원 약 112만4000㎡ 부지에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범도시 등을 조성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총 투자 규모는 8조9000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5조8000억원, 재생에너지 발전 1조3000억원, 수전해 플랜트 1조원, 로봇 제조공장 4000억원, AI 수소 시범도시 40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대차 투자지원단’을 중심으로 범정부 TF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과 제도 정비에 나선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을 추진해 수소생산 촉진지역 지정, AI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특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43개 조문을 반영할 계획이다.
새만금 지역에 대한 각종 특구 지정도 추진된다. 전북자치도는 기회발전특구와 RE100 산업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새만금 메가특구, AI 특화 시범도시 지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세제와 재정, 규제 특례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투자 유인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1조원 이상 투자하거나 1000명 이상 신규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로봇기업 임대공장 조성, 공동물류창고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맞춤형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현대차 투자와 연계해 ▲AI 로봇 기반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AI 데이터센터 육성 ▲청정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 ▲교통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5대 분야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협력업체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AI·로봇 분야 특화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등 산업 기반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현대차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 16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7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는 전북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을 AI·로봇·수소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미래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뉴스 박제철 기자 jcpark4747@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