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12세 남녀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5월 6일부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암 예방 효과 기대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2026년 04월 29일(수) 09:43
고창군보건소는 5월 6일부터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시행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해,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창군 제공)
[고창뉴스]고창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군은 5월 6일부터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시행되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해,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HPV는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감염 이후 치료가 쉽지 않고 후유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대상 확대는 남성에게서도 HPV 백신의 예방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 예방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2008~2014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9~2007년생)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이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받게 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남성 청소년 대상 확대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청소년들이 적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뉴스 박제철기자 jcpark47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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